펄시스터즈로 활동했던 가수 배인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마 전 티브이 프로그램을 통해 불행했던 결혼생활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이미 자전적 소설을 통해 공개한 적이 있었지만 다시 한번 심경을 드러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배인순 프로필>
배인순
1948년 12월 21일
나이 74세
경상북도 포항 출신
배우자 최원석(1976년 결혼, 1998년 이혼)
아들 최은혁, 최재혁, 최용혁
중앙대학교 도서관학 학사, 고려대 경영학과 석사 졸업
1968년 펄 시스터즈 1집 앨범 데뷔
광주 비엔날레 고문
서울 동아갤러리 관장
부평 동아갤러리 관장
동아시티백화점 강사
현재 카페 운영 중
<최원석 프로필>
최원석
1943년 4월 24일
나이 79세
대전광역시 출신
한양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졸업
동아그룹 회장
배우자 장은영(1999년 결혼, 2010년 이혼), 배인순(1976년 결혼, 1998년 이혼), 김혜정(1969년 결혼, 1974년 이혼)
가족 아들 최은혁, 최우진, 최용혁, 최재혁, 딸 최유정
<결혼과 이혼>
배인순은 시댁과의 고부갈등과 남편의 외도 사실에 대해 토로했습니다. 결혼 당시 젊은 나이에 시어머니가 너무 무서웠고 부부생활은 크게 나쁘지 않았다고 고백했는데요. 하지만 남편의 외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고 합니다.
배인순은 1976년 재벌가에 시집을 간 이후 1년 만에 이혼 요구를 받았고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견딜 수 없어 22년 만에 결혼생활을 종료하게 됩니다. 이후 남편이었던 최 회장은 27세 연하 장은영 아나운서와 결혼하였습니다. 약 25억 원의 위자료를 받았으나 사기꾼을 만나 돈을 날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아들의 죽음>
1996년 재벌가 회장과 이혼한 배인순의 인생도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단식을 하는 등 마음고생이 심했고 결국 사망하셨다고 해요. 이혼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혼 후에는 오빠도 지병으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또 2013년에는 최 회장의 차남이 사망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아들이 처가 식구들과 별장에 놀러 가 물놀이를 하다가 목숨을 잃었다고 하네요. 이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최 회장은 응급실에 실려가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배인순도 아들의 죽음 이후 아무것도 하기 싫고 세상을 등지고 싶었으나 막내아들을 돌봐야 하고 막내아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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